인공지능, AI 관련주의 거품 논란 속에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을 앞두고도 경계감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 증시는 AI 거품론 속 대체로 오는 19일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과 20일 미국의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'빅쇼트'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는 최근 엔비디아와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하락하면 이득을 거두는 포지션에 베팅하는 등 최근 AI 기술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 틸 매크로는 지난 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1,375억 원 규모의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프트뱅크에 이어 최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 속 엔비디아가 3분기 실적에서 기대를 밑도는 수치는 내놓는다면 투자심리는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에쿼티 아머 투자 운용은 "기술 성장주가 약간 눌리는 모습"이라며 "엔비디아 실적이 나오면 거대 정보통신 기업의 엔비디아 제품에 대한 추가 투자 의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"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베스코는 보고서에서 "조정은 대형 성장주, 그러니까 랠리를 이끈 종목에 집중돼 있다"면서 "사업 모델이 흔들려서가 아닌, 고평가 논란 때문"이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어드는 "엔비디아는 AI 제품에 대한 수요가 탄탄하고 둔화 조짐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주는 것이 중요하다"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엄청난 칩을 사들이는 기업들이 '실제로 어떤 수익률(ROI·투자수익률)을 얻느냐'는 것이 두 번째 질문"이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이승윤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이승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814070795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